새해가 되고 첫날, 일상의 시작이다. 오늘은 왜 이리 바빴을까? 숨을 쉴 여유가 없었다 . 1달 만에 일을 시작했다. 나라가 준 원치 않은 휴가. 코로나가 준 바보 같은 휴가. 하지만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냈다. 마냥 기다리는 게 싫어서 뭔가를 시도하고, 그리고 이루어 내고, 이제 다시 불안한 코로나 속 일상으로 오늘 돌아갔다. 다시 제자리를 잡으려고 애쓴 하루였다. 이런 나에게 등을 토닥여주며 노래 한 곡 들려준다. 같이 들어주는 이웃이 있으면 금상첨화이겠다. Oh my love, my darling 내 사랑, 나의 그대 I've hungered for your touch 난 당신의 손길을 그리워했어요. A long, lonely time 길고 외로운 시간이었어요. And time goes b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