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들어버린
민정원의 꽃
작은 정원에
꽃들이 시들어 버렸다.
추위를 좀 견디어 보라고
비닐 집을 만들어 주었건만
아이들은 견딜 수 없어 시들어갔다.
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
푸르름.
청춘
언젠간
가겠지
푸르른 이 청춘
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
달밝은
밤이면 창가에 흐르는
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
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
빈손짓에 슬퍼지면
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
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
나를 두고
간님은 용서하겠지만
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
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
정답던 옛동산 찾는가
언젠간
가겠지
푸르른 이 청춘
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
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
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
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
빈손짓에 슬퍼지면
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
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
언젠간
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
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
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
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
청춘 노래 가사
코로나 없는
맑은 세상을 꿈꾸며...
민정원에 봄이 오듯
코로나계절이 가고
빨리 맑은 세상이 오면 좋겠다.
윤민애니스토리의 일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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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윤민애니스토리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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