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 공감

봄을 기다리는 아이들. 코로나가 끝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

윤민애니스토리 2020. 12. 18. 23:06

 

 

시들어버린

민정원의 꽃

 




작은 정원에

꽃들이 시들어 버렸다.

추위를 좀 견디어 보라고

비닐 집을 만들어 주었건만

아이들은 견딜 수 없어 시들어갔다.

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

푸르름.

 

 

 


청춘

 

 

언젠간

가겠지

푸르른 이 청춘
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


달밝은

밤이면 창가에 흐르는
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
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
빈손짓에 슬퍼지면
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
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


나를 두고

간님은 용서하겠지만
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
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
정답던 옛동산 찾는가


언젠간

가겠지

푸르른 이 청춘
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
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
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


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
빈손짓에 슬퍼지면
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
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


언젠간

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
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
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
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
청춘 노래 가사



코로나 없는
맑은 세상을 꿈꾸며...


민정원에 봄이 오듯
코로나계절이 가고
빨리 맑은 세상이 오면 좋겠다.


윤민애니스토리의 일상이다.




#청춘노래 # 코로나
#언젠가가겠지푸르른 이청춘
# 코로나세상
#윤민애니스토리 #일상
#윤민애니스토리일상